세미원에서 두물머리 물래길까지! 초록빛 걷기 좋은 힐링 명소 완벽 가이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수 없이 드나들었는데
두물머리 물래길이라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모르고 지나쳤어요.

 

이번에 물래길을 거닐어보는데
지인이나 가족이 오면 꼭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곳
잘 모르고 지나치는 비밀스팟

 

북적이는 사람들을 떠나 조용히 걷고 싶을 때
분위기 있게 단 둘이서 데이트하고 싶을 때
가족들과 오붓이 테이블에 앉아 간식을 먹고 싶을 때
여기만큼 괜찮은 곳을 찾기 쉽지 않을 거예요.

 

두물머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두물머리 물래길
직접 경험한 두물머리 물래길 매력 풍경 공유해 볼게요.

 

1. 두물머리 물래길,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나?

• 위치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78 (용담수변생태공원)

주차를 하자마자 세미원이나 두물머리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용담 제2 주차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강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을 따라 걷는데 발걸음을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사실 제 시선을 사로잡은 건 풍경뿐만이 아니었어요.

 

2. 무료로 즐기는 자연 속 카페, 두물머리 물래길 풍경은?

 

 

산책길이 단조롭게만 이어졌다면 도중에 돌아섰을 텐데

테이블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이 정도 뷰를 까페에 앉아서 감상하려면

커피 값을 입장료로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료 야외 까페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기다가 바로 옆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니 놀이터도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숲과 강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스팟
두물머리 물래길 숲 속 벤치

 

조금만 걸어가면 벤치가 나오는데요.

벤치에 앉아서 강을 보는데 풍경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숲 속에서 강을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

숲 속 벤치 꼭 추천드려요.

 

벤치에 앉으면 보이는 풍경

3. 조용히 산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비밀 코스

 

 

용담 제2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숲 속 벤치를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늪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매력 있는 곳이었어요.

 

두물머리와 세미원에는 없는

숲 속을 거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숲이 주는 산뜻함과 청량함이 힐링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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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기엔 정말 아까운 곳이에요.

가족, 연인이나 지인과 함께 걷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두물머리 물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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