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패널티 피하려면? 무단 결근 막는 취소 마감일 확인 필수!

또다시 쿠팡 반품 주간 조 근무 확정 문자를 받았다.

 

하루 전에 취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서

여유롭게 업무 취소를 하려고 쿠펀치에 들어갔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업무 취소가 되지 않았다.

근무시작일 2일 이내로 근무를 취소할 수 없습니다.
HR 담당자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당황스러웠다.

 

또다시 무단결근을 반복하고 나서야

취소 마감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무 취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쿠팡 무단결근 패널티, 왜 중요한가?

처음으로 무단결근하고 나서

불이익이 있는지 궁금해서 담당자와 통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담당자와의 통화를 통해

무단결근이 누적될 시 패널티가 있음을 확인했다.

 

패널티는 다름이 아닌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

패널티가 쌓이면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물류센터 담당자가 밝힌 무단결근 패널티가 궁금하다면

쿠팡 알바 무단결근의 대가? 물류센터 담당자가 밝힌 패널티

 

2. 쿠펀치 취소, 언제까지 가능할까?

근무 확정 이후 취소 가능 기간 ? "이틀 전까지!"

분명히 담당자는 전날 오후 9시까지 취소하면 패널티를 물지 않는다고 했는데

쿠펀치어플로는 하루 전에 취소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업무 담당자가 전화를 받으면 근무 취소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시간은 이미 오후 8시가 넘어서 9시가 다 되어가는 상황이었다.

담당자는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았다.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은 쿠펀치 어플 뿐인데

쿠펀치로는 취소가 안 된다고 하니.

무단결근을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게 돼버렸다.

쿠펀치 어플은
근무가 시작되기 2일 전에 취소해야만
업무 취소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하루 전에 취소하려 해도 어플에서 막히는 이유

근무 확정 문자를 근무 시작 하루 전에 받는데

취소는 이틀 전에 하라니 아이러니할 수 있다.

 

회사 입장을 대변할 위치는 아니지만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루 전에 업무를 취소하면 

사람을 다시 뽑는데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갈 수밖에. 

중요한 건 이런 구조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부분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하루 전에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지만

그런 사정을 모두 받아줄 만큼 자본주의는 너그럽지 못하다.

 

회사의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하루 전에 쉽게 근무 취소가 안 되도록

어플 상으로 막아놓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지난번 셔틀버스를 놓쳐서 무단결근이 된 이래로

이번이 두 번째 무단결근이 되었다.

이제 후순위로 밀리는 패널티가 적용되겠지.

 

하루 전에 취소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응해서는

무단결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단결근이 쌓이면 패널티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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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담당자와 연결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사전에 체크해야 한다.

 

근무 확정 문자와 상관없이

근무시작일 2일 이내로 쿠펀치로 예약한 근무 일정을 취소하는 게

쿠팡 무단결근 패널티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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